[더연합타임즈=오문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8일 제주 구억마을 전통옹기전수관에서 멘토-멘티 26명을 대상으로 3차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구억리 마을해설사(강길남)의 검은굴 탐방 및 제주옹기 무형문화재 이수자(고기백)의 ‘제주 흙’을 이용한 전통 옹기 제작을 통해 제주 문화 체험 및 도자 예술의 우수한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체험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제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멘토-멘티 대상으로 제주 특색을 살린 각종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조화로운 성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연합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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