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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미 상원·백악관 인사 면담…"전략적 경제협력 심화"

신승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8/03 [08:03]

조현 외교장관, 미 상원·백악관 인사 면담…"전략적 경제협력 심화"

신승진 기자 | 입력 : 2025/08/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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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주요 상원의원과 백악관 안보경제기술 담당 주요 인사와 면담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등 북핵 문제와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한 조 장관은 빌 해거티 상원의원과 피트 리케츠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댄 설리번 상원의원과 통화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한미 관세 합의 타결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심화할 기반이 강화된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퀀텀, 소형모듈원자로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한미가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미 상원 의원들은 이번 관세 합의를 통해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가 조선과 제조업 등 주요 협력 분야에서 미국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성과로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특히 리케츠 동아태소위원장은 미 의회가 주한미군의 현 수준 유지와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등 미국의 굳건한 대한 방위공약을 지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과도 잇따라 면담했다.

조 장관은 앤드류 베이커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가안보부보좌관과의 면담에서 관세 협상 타결을 축하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베이커 보좌관이 적극 소통·협조해 온 점을 평가했다.

또 다가오는 정상회담이 양국 간 협력 성과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필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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