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연합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과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58%가 긍정적, 32%가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0%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줄었다.
긍정·부정 평가 이유
긍정 평가 이유: 외교(36%), 경제·민생(12%),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직무 능력·유능함(5%), 서민 정책·복지(3%).
부정 평가 이유: 경제·민생(2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친중 정책(8%), 도덕성 문제·재판 회피(6%), 외교(5%), 독재·독단(4%), 국방·안보(4%), 과도한 복지·지원금(3%).
특히 이 대통령이 올해 초 중국과 일본을 잇달아 방문하며 ‘셔틀외교’를 본격화한 영향으로 긍정 평가 이유 중 외교 비중이 전주 대비 6%포인트 늘었다. 그러나 경제·민생 문제와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는 지적도 각각 4%포인트, 6%포인트 증가해 긍정률 상승을 견인하지는 못했다.
지지층·연령별 평가
민주당 지지층의 92%, 진보 성향 응답자의 84%가 긍정 평가.
국민의힘 지지층은 69%가 ‘잘못한다’고 응답, 보수층은 59%가 부정 평가.
중도층에서는 긍정 63%, 부정 27%.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긍정률이 70%대, 30대와 60대 이상은 50%대, 20대는 34%로 가장 낮았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 (전주 대비 -4%p)
국민의힘: 24% (전주 대비 -2%p)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타 정당·단체: 2%
지지정당 없음(무당층): 26%
갤럽은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민주당 지지도는 40% 내외, 국민의힘은 20%대 중반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7%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54%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응답자가 3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