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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극우 담론의 ‘완결판’으로 포장된 음모론

최준용 기자 | 기사입력 2026/02/08 [12:16]

영화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극우 담론의 ‘완결판’으로 포장된 음모론

최준용 기자 | 입력 : 2026/02/0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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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연합타임즈]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 선포를 민주당의 공작에 따른 ‘강요된 선택’으로 규정하며 시작한다.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까지 ‘정권 탈취 시나리오’의 일부로 묶어내는 서사는 관객들로 하여금 강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서울 대학로 CGV 상영관은 평일 저녁임에도 80% 가까운 좌석이 채워졌다. 관객 다수는 60~70대였고, 부부 단위 관람이 많았다. 영화가 세월호 희생자 영상과 이태원 참사 현장을 여과 없이 보여주자 일부는 눈물을 보였고, 문재인 전 대통령 장면에서는 욕설이 터져 나왔다.

 

영화는 박근혜 정부 탄핵과 윤석열 정부 탄핵을 모두 민주당의 ‘정권 탈환 시나리오’로 묶는다. 세월호 참사를 “대통령 신뢰를 파괴하기 위한 감정적 기폭제”로, 이태원 참사를 “대통령 책임론으로 귀결되는 동일한 프로세스”로 규정했다. 또한 태블릿PC 조작설, 사전투표 음모론 등 기존 극우 유튜브 담론을 집약해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 엮었다.

 

관객 반응은 적극적이었다. “넷플릭스에 올려야 한다”, “학교에서 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일부는 “군부 쿠데타가 필요하다”, “트럼프가 이재명 대통령을 잡아가야 한다”는 과격한 발언까지 내놓았다.

 

김종우 연세대 교수는 이 영화를 “기존 부정선거 음모론의 재포장”으로 평가했다. 그는 “새로운 정보라기보다는 극우 담론의 ‘완결판’ 성격이 강하다”며 “산발적 음모론을 하나의 서사로 고정시키는 것은 극우 생태계 내 준거 텍스트로 기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세월호·이태원 참사를 극우 서사에 통합하려는 시도가 “참사의 기억과 정치를 오염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결국 이 영화는 새로운 사실을 제시하기보다는 기존 음모론을 강화하고, 이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고정시켜 정치적 메시지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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