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며 1960∼80년대를 풍미한 팝 스타 티나 터너가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터너의 대리인은 그가 오랜 투병 끝에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에 있는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는데요. 터너는 로큰롤 시대의 초창기라 할 수 있는 1950년대에 데뷔해 30여년간 팝 무대를 호령하며 솔(soul), R&B, 록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목소리에 폭발적인 가창력, 거침없는 무대 공연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저작권자 ⓒ 더연합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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