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조세나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안심사위원회 민간위원 7명을 위촉하고 2023년 제2회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안심사위원회는 기존 공무원으로만 이루어진 위원회에 대학교수, 지역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을 포함, 재구성하여 더 투명하고 공정한 제안심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시민과 공무원이 제안한 내용 중 실무부서에서 채택한 ▲동두천시 대학생 행정인턴 학력차별 개선안 ▲‘피난유도선’ 부착·계도를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전입주민 대상 시정홍보 문자서비스 신청 등 총 3건의 제안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제시와 점수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위원들이 평가한 등급에 따라 해당 제안을 한 시민 및 공무원에 부상금을 지급하여 아이디어 제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박상덕(동두천시 부시장) 위원장은 “동두천시 시정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제안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울러 이번 제안심사위원회에 지역주민 등 민간위원이 포함된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 발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책 제안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연합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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