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만들었어요”
한화에너지, 점자스티커 도서 부착 봉사… 도서구입비 300만원 전달도
세종시,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만들었어요”한화에너지, 점자스티커 도서 부착 봉사… 도서구입비 300만원 전달도
[더연합타임즈=이은정 기자] 한화에너지 직원들이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를 만들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9월 21일 14시 세종점자도서관 회의실에서 한화에너지 임직원 30여명,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 이경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에너지와 함께하는 세종점자도서관 도서기증 및 점자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화에너지에서는 봉사활동과 함께 도서구입비 30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한화에너지 봉사자들은 이준범 관장으로부터 시각장애인 인식개선교육과 점자봉사활동 교육을 받고 도서에 점자스티커를 붙이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내손으로 점자책을 만들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회가 되면 녹음봉사나 점역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 관장은 “기업에서 직원들이 기관을 직접방문하여 점자책을 만들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위한 교육도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 오늘 교육을 통해 주변에 시각장애인이 보이면 적극적으로 시각장애인을 도와줄 수 있는 한화에너지 직원들이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청소년을 위한 도서가 부족했는데 도서구입비까지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연합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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