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노건우 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25일예산군 내 봉사단체인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에서 재가장애인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예빛봉사단은 예산읍 신례원 일대 재가장애인 가정 1개소의 가정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가구 및 LED등 설치를 진행했다. 활동에 앞서 수 차례 방문하여 대상자와 교감했고,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대상자의 욕구를 수렴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예빛봉사단은 예산군 내 감리교회가 주축이 되어 세워진 초교파 선교단체로, 2008년 5월 26일 창단 이래 다양한 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종교, 이념을 떠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예산군의 빛 이어서 예빛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며 “이번 환경개선활동을 통해 대상자는 새로운 삶의 동력을 얻었고, 달라진 환경으로 가족들을 초대하며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역 활동가분들의 발걸음이 장애인분들에게는 빛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예빛봉사단 이경효 단장은 “항상 섬기는 마음으로 우리 주변을 둘러보고 있지만 미처 바라보지 못한 지점들이 있습니다.”라며 “장애인복지관과의 연계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협력을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 복지기관의 노력이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바이다. <저작권자 ⓒ 더연합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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