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뮤지컬 공연 성황리 마무리
『장애인식개선 뮤지컬 - 빌의 구둣방』 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군,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뮤지컬 공연 성황리 마무리『장애인식개선 뮤지컬 - 빌의 구둣방』 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더연합타임즈=김민경 기자] 충북 괴산군이 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장애인식개선 뮤지컬 - 빌의 구둣방』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괴산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공연은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경험하게 하는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약 400명이 관람했다. 관내 학교별 단체 관람을 추진했으며 문화 소외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초청하여 지역 내 청소년이 평등하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창작 뮤지컬 ‘빌의 구둣방’은 진솔한 서사와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주인공이 신체적 콤플렉스와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감성적인 뮤지컬로 풀어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극 중 ‘수제 구두’라는 은유를 사용해 장애도 수제 구두처럼 맞춤형 배려가 필요할 뿐이라는 메시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청소년들은 스스로 교우 관계를 되돌아보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포용적인 또래 문화를 형성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순 가족행복과장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양질의 문화예술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연합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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